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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마이클조던 사고로 죽은 코비 브라이언트 추모사 중 오열... 내용은?

BUZZ_ 2020. 2. 25. 23:26

 

 

농구를 좋아하는 지금 현재 30대 40대의 나이에 남자들에게는

몇몇의 우상이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물어보면 항상 나오는 이름이 몇몇 있죠

당연하게도 마이클 조던, 코비 브라이언트, 샤킬 오닐 등이 나옵니다.

 

그 들의 이름으로 나온 농구화를 동경하며 열심히 알바나 용돈을 모아서

샀던 추억은 농구를 좋아했던 남자들에게는 인생에 한번씩은 있었던

일들일 겁니다. 

 

그것들은 기분좋은 추억이었고 좋은 기억들입니다.

그 사람들이 하나 둘 은퇴하고 NBA에서 살아있는 전설이라 불렸습니다.

 

 

 

 

어느날 여느 때와 같이 스포츠란의 뉴스를 찬찬히 보고 있던 와중

심장이 쿵쾅 거릴 정도로 너무나 놀란 뉴스를 하나 보게 됐습니다.

 

2020년 1월 26일 비극적인 소식 하나가 들렸습니다.

 

살아있는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가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는

뉴스 였습니다....

 

너무너무 충격이었고 부디 오보 였으면 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헬기에 탔던 5명 전부 사망하였으며 

이 중 코비와 그의 딸이 타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제 은퇴한지 몇년 지나지 않았고 이제야 가족들과 편안하게 

좋은 시간들을 보낼수 있을텐데... 너무 젋고 안타까운 나이에

이렇게 그를 하늘로 보냈네요

 

 

그리고 2월 25일 그를 추모하기 위해 2만명의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그와 같은 세대를 살았으며 그의 영원한 라이벌 이었던 마이클 조던도 당연하게

추모식에 참석 하였습니다.

 

 

추모사를 말하던 도중 오열하며 눈물을 펑펑 쏟았습니다.

마이클 조던은 추도사에서 그의 열정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조던은 "코비는 내게 밤 11시 반, 새벽 2시 반 문자를 보내 포스트업,

풋워크, 트라이앵글 오펜스 등에 관해 물었다. 처음에는 성가셨지만 곧

그에 대한 열정으로 바뀌었다.

상상도 못 할 정도로 큰 열정을 지닌 사람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코비는 항상 최고의 농구선수가 되고자 했다"면서

"그와 가까워질수록 난 그를 위해 최고의 형이 되려고 했다"

"코비가 죽었을 때 내 몸의 일부가 죽었다"고 조던은 말했습니다. 

"코비 때문에 앞으로 몇 년간 '조던이 오열하는 사진'을 보게 됐다.

이런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추도사 제안을 거절하기도 했었다.

코비는 나에게 이런 사람이다." 고 말해서 우울하고 암울한 추모식의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웃음으로 완화 시키기도 했습니다.

 

 

역시 마이클 다운 코비를 보내는 법 이었습니다.

 

마이클 조던이 그렇게 많이 우는 모습은 처음 보는것 같습니다.

그의 예견대로 아마 조던의 오열 사진은 향후 몇년간은 인터넷을

떠돌아 다닐것 같네요

 

 

감동적인 추모사였습니다.

 

코비 브라이언트 

 

그는 이제 살아있는 전설이 아닌

영원한 전설이 되었습니다.